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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잘지내시죠? 11월 중순입니다. 어느새 따뜻한 여름이 지나고 낙엽으로 산이 울긋불긋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무척이나 쌀쌀하네요. ^^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달이면 군에 입대한지도 2년입니다. 군대에서는 마치 정지한 것 처럼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역시 시간은 계속해서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도 어느새 절반이 지났네요. 맡고 계신 강의가 많아서 무척 바쁘실 것 같습니다. 바쁘시지만 건강은 꼭 챙기고 다니세요. 12월에 휴가 나가면 한번 뵙고 싶습니다. ^^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 신영식 2007-11-13


교수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8월입니다. 오늘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네요. 제가 원래 비를 좋아하는데 오늘같은 비는 정겹게 느껴지지 않네요. ^^ 여행은 즐거우셨는지, 더운 여름은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교수님 올해가 안식년인지 알았더니 이번학기에 수업을 하시더군요. 저도 한시라도 빨리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마음만 급해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더디게 느껴집니다. 요즘에는 의욕이 없어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해도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빨리 정신을 차려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 교수님은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만 되시길 바랄께요. 그럼 이만… – 신영식 2007-08-09 잘 지내니? 나는 어제 서울에 왔는데 그 동안 비가 많이 왔나보네. 장마는 끝났다고 하는 것 같은데 비는 더 많이 오나? 군 복무는 뒤쪽으로 갈수록 시간이 더디게 가지만 해이해 지지 말고 하루 하루를 충실히 보내기 바란다. 내 안식년(학기)는 한 학기 짜리여서 2학기는 강의를 한다. 공부에 급할 것은 없고 다시 왔을 때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건강에 주의하고 지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훈련)도 게을리 하지 말아라. 수학을 잊어버렸다고 걱정할 것은 없다.누구나 잊어버리고 또 공부하면 금방 생각나니까… 시간이 있을 때는 기본적 개념을 하나 잡고 이에 대한 예와 반례를 생각해 보며 그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면 수열의 수렴, 연속 등과 같은 것에서 이의 예나 반례를 하나 잡고 이것이 왜 되는지 또는 안 되는지를 확인해 나가면서 이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과 같은 것이지. 교과서 없이도 할 수 있을 것이니까. 반례를 알 수 없으면 자기가 만들어 보면 좋을 것이고. 정의를 잘 새겨 보면서 어떻게 하면 여기 맞지 않는 예를 찾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될거야. 이런거 하면 시간이 잘 갈 거고 조금씩 어려운 개념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지. 하면서 모르겠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렴. – 김영욱 2007-08-11


교수님 안녕하세요? 중앙고 신 형 준입니다. 중요한 부탁을 드릴 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포항공대 1차 수시”를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지원을 하려면 AP성적 증명서와 교수님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12일까지는 완료가 되어야 하기때문에 조금 급한 감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바쁘시더라도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교수님을 뵈야 할텐데 교수님을 언제 뵐수 있을까요? 답장 부탁드립니다.

A: 추천서에 성적에 대해서 언급되니 성적증명서가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성적증명서는 고려대학교 본부 쪽에 물어보세요. 아니면 이과대학 학사지원부로 문의해 보시고 아니면 수학과 사무실을 통해서 김종원부장님께 문의하던가… 추천서는 내가 지금 미국에 있어서 같이 강의했던 오승상 교수님께서 써 주실거예요. 수학과 사무실에 다음 서류를 갖다드리세요.(택배도 됨) 필요한 서류는 포항공대 추천서 양식 가운데 첫 페이지(”’본인 인적사항 적고 사인해서”’)을 주면 됩니다.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먼저 학과사무실에 전화해서 오승상교수님께 말씀드려달라고 하고, 빨리 갖다드리세요. 수학과 사무실에 ”’빠른등기”’로 보내주세요 하고 말해요. – 2007-07-06 김영욱

A: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작년 여름 AP수업을 들은 중앙고 3학년되는 신 형준 입니다. 작년 교수님과 알찼던 AP 수업시간이 떠오릅니다. 참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올해 수시에 대해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2학기 수시 과학영재전형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아주 간략한 정보밖에 얻을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염치를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간략히 전형을 소개하자면 1차는 생활기록부(40%), 서류(20%) 이고요 1차에 붙었을시에 2차는 면접(40%)입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면접” 부분입니다. 작년에 처음 실시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기출문제도 없고, 어떤 식으로 면접이 치루어 지는지 전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일반전형과 과학영재전형 중 한 전형에 지원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어떤 전형이 저에게 더 적합할지 판단할 기준이 바로 서지 않습니다. 과학영재전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꼭 알고싶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 물론 잘 기억해요. 나도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우선 내게 e-mail 주소를 보내주면 알아보고 답을 해 줄께요. 내 주소는 ywkim애트korea점ac점kr이예요. – 김영욱 07-02-27

A :감사합니다. 교수님. 제 주소는 shjgood1001애트naver점co점kr 입니다. 확인차 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시한번 신경을 써주신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12월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쌀쌀하네요. 두터운 외투를 입어도 추위가 느껴지는게 정말 겨울인가 봐요.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독감은 걸리지 마세요 ^^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 신영식 2006-11-30 안녕? 잘 지내니? 1년 되었나? 잘 먹고 건강해라. 06-12-01


교수님 안녕하세요 8월입니다. 올해는 여름 날씨가 더욱 무덥네요. 몸은 건강히 잘계신지요? 오랜만에 위키에 와봤는데 그 사이에 또 업데이트 하셨네요. ^^ 위키가 아주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많이 밝고 화면을 보는 것도 보다 편해진것 같습니다. 막바지 더위, 건강 조심하십시요. ^^ .신영식 2006-08-13 흑^^ 새벽 4시에 뭐하나? 벌써 업데이트 했어야 하는데 한 반년 늦었더니 다음 버젼이 나왔네. 한 버젼 건너 뛰었지. 글씨가 좀 작지만… 여름이 무더워서 근무하는데 고생이 많겠다. 하루 이틀 전부터 저녁에는 조금 시원한 듯 하네. 역시 입추인가? 힘내서 쳐지지 말고 잘 지내라. 0813


교수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랜만에 wiki에 오니 많이 업데이트 되어있네요. 저는 군인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오늘 휴가 나왔는데 5월인데도 날씨가 덥네요. ^^ 시간이 허락된다면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신영식 2006-05-08 잘 지내고 있다니 반갑다. 혹 학교에 나오면 한번 들려보고. 없으면 말고..^^ 일부러 학교에 찾아올 필요는 없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라. 20060510


오랜간만에 와 보니 그 동안 많은 글들을 올려 놓으셨군요. 특히, 1991년도에 Mathematica로 수업을 하신 것에 대한 글은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에 또 들르겠습니다. – 양성덕 (Date(2006-04-10T08: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