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수학사와 현대수학 2011년가을 위키

”’강의실: 우당교양관 403호”’ ”’강의시간: 월, 수 6교시”’ (TableOfContents)

공지사항

  • 이제 3주가 지나갑니다. 대충 발표할 거리를 찾았어야 합니다. 발표할 내용을 찜하는 페이지를 엽니다: [wiki:KoreanMathHistory2K11Zzim 찜페이지]
  • (9/13) 아래에 참고문헌과 관련된 문서 하나 링크되었음.
  • [wiki:KoreanMathHistory2k11TeamList 조편성 및 발표 순서 페이지]: 여기에 편성된 조원의 명단이 있습니다.

강의 파일

강의에 대하여

  • (”’중요”’) 교수에게 메일을 보낼 때 제목의 말머리에 {{{[KMH2011]}}}을 붙입니다. 이것이 없는 메일은 교수가 미처 보지 못하고 빠트릴 수 있으며, 언젠가는 꼭 본다고 보장하지도 못합니다. (메일 프로그램이 자동분류하므로 정확하게 씁니다. ”’띄어쓰기 없습니다”’. 괄호는 대괄호입니다.)

강의 소개

  • 과목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시대 수학의 내용을 알아보고 고대 서양의 수학과 비교한다. 이를 통해 수학의 여러 양태를 알고 현대 수학의 본질을 이해한다.
  • 학습목표입니다: 우리나라 수학사를 개관한다. 조선시대 수학서(算書)를 읽어보고 그 형식과 내용을 파악한다. 서구수학에서 이에 해당하는 수학의 발달과정을 알아본다. 사회적 필요에 따른 수학의 발전형태를 알아본다. 현대수학과의 비교를 통해 수학의 위치를 이해한다.
  • 설계목표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받아야 하는가입니다: 수학사에서 수학 발전의 과정 경험을 통하여 수학의 본질과 목표를 터득하도록 한다. 협동과 토론을 통하여 과학적 탐구 과정에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다. 수학내용의 발표과정에서 논리적 설득력에 대한 이해를 키운다.
  • 현재 수업에서 사용할 사료는 조선 후기의 산학서(수학책) 가운데 한 두 권이 될 것입니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강의 내용은 정량적 사고에 걸맞게 사료의 내용을 읽고(한문을 읽고, 번역하고) 그 수학적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수학적인 사고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번역만을 읽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성적

  • 성적은 두 부분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하나는 ”’발표”’이고 또 하나는 레포트에서 ”’자신만의 생각”’ 부분입니다.
  • 발표는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와 이에 대한 준비를 잘 하여 내용을 얼마나 잘 전달하는가를 봅니다. 이것은 학기말에 ”’팀레포트”’와 ”’개인별레포트”’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즉 발표도 평가되고 레포트도 평가됩니다.
  • 레포트는 학기동안 자신만의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를 잘 보여주는 레포트가 A를 받았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제출하는 레포트 내용이 자신의 생각임을 얼마나 잘 보여주는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참고문헌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 학기말 성적을 낼 때 원칙은 C+ 성적이 전체의 중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즉 C+를 받으면 내가 평균점수를 받았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레포트

  • 레포트 제출 마감은 ”’학기말 시험 전주 말(12월11일(일요일))”’까지입니다. (원칙은 학기말 시험 주말까지가 맞겠지만 레포트를 읽을 시간이 부족해요.)
  • 레포트 제출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표 파일을 메일로 제출합니다. (두 개 모두, 팀당 한번만 내면 돼요.)
    2. 팀 레포트는 팀당 한부만 제출합니다. (인쇄버젼, 파일버젼 모두 제출합니다.)
    3. 개인레포트도 각자 한 부 제출합니다. (인쇄버젼, 파일버젼 모두 제출합니다.)
  • 레포트를 잘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의 사항들을 ”’잘~~”’ 읽어보아야 합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별발표: 자기 조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각 조에서 한부의 레포트로 내도 좋습니다. 발표후 추가 사항이 있으면 추가사항으로 따로 적습니다.
      • 조별레포트에 들어가야 할 사항은 수업 초에 자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개략적으로 조가 맡은 부분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 번역, 또는 본문을 읽기 위한 준비사항(한자의 뜻) 등을 포함하고, 이에 대해서 공부해서 알아낸 사항, 특히 설명한 사항들을 이해하기 쉽게 적는 것입니다.
      • 발표는 한 조의 조원들이 모여서 같이 토론하여 발표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발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A+~C까지 6단계입니다.)
    • 개인레포트: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 ”’수학적인 내용”’으로, 조에서 토론한 것, 자신이 생각한 것 등을 ”’자세히”’ 적습니다. 이 부분은 피상적인 내용은 점수가 적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생각이 맞았나 틀렸나는 중요하지 않으며 어떤 과정으로 생각했는지, 어떤 결론을 얻었는지가 중요합니다.
    •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일반적인 사항은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레포트를 조사레포트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연구레포트를 원하지 조사레포트를 원하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가 공부한 책에 대한 수학 밖의 내용들은 아무런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 수학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이 스스로 찾아낸”’ 생각만이 점수를 받습니다. 따라서 다른 책이나 다른 사람의 레포트 등을 옮겨 적는 것은 다른 부분의 점수도 깎아먹습니다.
  • [wiki:KoreanMathHistory2K6ReportReflect 2006년도 레포트 반성부분], [wiki:KoreanMathHistory2K6ReportRetrospectOfOtherTeams 2006년도 다른 팀 발표 평가]
  • [wiki:KoreanMathHistoryReportSamples 예전 제출한 레포트 가운데 잘 된 예]
  •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발표에 1개월 정도의 준비시간이 있습니다. 이 1개월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1개월을 전부 투자해도 발표를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다시 레포트를 쓰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참고자료를 참고문헌으로 제대로 표시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야 합니다. 참고문헌이 제대로 표시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서 의심스러운 부분은 모두 베낀(cheating) 레포트로 간주됩니다. (성적을 가장 많이 깍아먹는 부분입니다.)

레포트 작성법

수학 report를 작성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1. 내용은 자신의 창의적인 내용을 적어야 하며 이미 알려져 있는 내용을 인용할 수 있다.
  2. 형식은 기승전결의 형식을 따르며, 각 장, 절의 제목은 해당하는 내용을 요약하여 쓴다. 시작은 들어가기(introduction)을 쓰는 일이 많지만 나머지는 알맞게 맞추어 쓴다.
  3. 결론을 서술하고 글을 끝맺은 후에는 참고문헌이 꼭 있어야 한다. 참고문헌은 자신이 인용한 모든 내용의 참고문헌을 적는 것이 원칙이다. 참고문헌을 적는 형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수학에서는 통일된 규칙 몇 가지 가운데 하나를 쓴다. 여기서는 다음 {{{[예]}}}의 방식을 따르기로 한다. 순서는 저자 이름순으로 나열한다. 한글명을 먼저 쓰고 영어명을 나중에 쓴다.
  4. 참고문헌의 내용을 인용한 곳은 (상식적인 내용은 제외하고) 아무리 많아도 매 곳마다 참고문헌을 언급하여야 한다. 언급할 때는 참고문헌의 번호만을 적는다. 특별한 쪽수를 언급하려면 쪽수를 첨가한다.
  5. report의 본문의 내용에 참고문헌을 인용하지 않은 부분은 report를 쓴 사람 자신의 생각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부분 가운데 다른 곳에 있는 내용이 발견되면 남의 생각을 도용한 논문으로 평가된다.”’
  6. 참고문헌에 대한 문서 하나: http://library.snu.ac.kr/Download?id=4393

”'(참고문헌을 표시하는 예)”’ 본문 (상략) … 홍길동은 율도국을 건설한 후 그곳에 조선의 풍습을 가르쳤다.[1] 이러한 사실은 Bilbo Baggins의 Red Book에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2, 235-247쪽] … (하략)

”’참고문헌”’

[1] 홍길동, “율도국의 풍습과 조선의 풍습의 비교 연구,” 율도국의 문화와 사상(허균 ed.), 율도국 집현전, 1596.

[2] Bilbo Baggins, The Red Book of Westmarch – There and back again, West March Publ. Co., S.R. 1403.